Home > 노조소식 > 국민노보

관리자   |  2017-12-28 (목)
      |  106.xxx.139
[성명]임피제 핑계로 인력 채용 미루지 마라

임피제 핑계로 인력 채용 미루지 마라

국민일보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는 부족한 인력 충원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지는 업무 강도, 근시안적인 인사 문제 등 모든 문제의 핵심이 인력 문제로 귀결된다. 편집국과 종교국의 인력 부족은 만성화 상태다. 언제 정상적인 인력이 갖춰졌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다. 인력 문제가 심각하다는 건 국민일보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공감한다. 그럼에도 회사는 현재 진행 중인 수습 및 경력 공채 규모를 결정하는데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영진은 임금피크제 협상이 타결되지 않아 채용 규모를 확정할 수 없다는 이유를 대고 있다. 무책임한 핑계다. 국민일보가 모바일 시대에 생존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젊은 인력 확보가 필수적이다. 모바일 플랫폼에 익숙한 젊은 인재를 확보하는 것은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확실하고 유일한 방법이다. 게다가 올해 실력을 갖춘 지원자들이 상당히 많이 몰렸다는 건 회사도 인지하고 있다. 그런데 무엇을 망설인단 말인가. 임금피크제를 핑계로 신규 채용을 머뭇거리는 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아무 준비도 하지 않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종이신문이 위기라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노조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어려울 때일수록 미래에 대한 준비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채용을 늘리는 것은 미래에 대한 투자다. 단순히 비용 부담 증가로만 볼 문제가 아니다. 최삼규 사장은 창간 29주년 기념식에서 “언론 환경이 어렵고 힘들다고 주저앉아 있을 수만 은 없다”고 했다. 또 “우리의 전략은 단연 모바일 퍼스트”라고 강조했다. 인력 확충 없이 어떻게 가능한 지 되묻고 싶다.

투자 없이 미래는 없다. 회사는 국민일보 구성원 모두가 납득할 만한 규모의 신규채용에 나서라. 회사가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에서 진정성을 보일 때 임금피크제를 비롯한 회사의 현안도 순리대로 해결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2017년 12월 28일
전국언론노동조합 국민일보·씨티에스지부


이름아이콘 독자
아 궁민일보로다  
 
댓글쓰기   0
3500
작성자 비밀번호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민일보빌딩 5층 TEL : 02-781-9260, 261 / FAX : 02-781-9262
Copyright ⓒ 1989-2008 Kukmin Nojo.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