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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8-01-1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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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말다툼했다고 정직 처분 말이 되나

말다툼했다고 정직 처분 말이 되나

회사가 조상운 조합원에 대해 정직 2개월의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조 조합원은 징계의 부당함을 호소하며 재심을 청구했지만 회사는 징계 수위를 낮추지 않았다. 정직은 해고 다음으로 강한 수위의 징계다. 사안에 비해 전례 없이 강한 징계를 가한 것에 노조는 강한 유감을 표한다.

그동안 국민일보에서 업무 시간에 직원끼리 말다툼이 있었다고 징계한 사례는 없었다. 소통이 중요한 신문사에서 선후배간의 의견 충돌은 늘 발생할 수 있고 오히려 그런 활발한 소통이 조직을 더욱 건강하게 만든다고 믿는다. 게다가 이번 일은 조 조합원이 본인에 대한 유언비어 유포를 확인코자 하는 차원에서 발생했다. 이게 징계 사유라면 앞으로 우리 회사에서는 헛소문과 유언비어가 있더라도 잠자코 있어야 한다는 말인가.

인사위원회는 공명정대한 상벌을 통해 회사의 기강을 바로 세우는 역할을 해야 한다. 사사로운 감정에 휘둘려서도 안 되고, 정확한 근거 없이 추측만으로 판단해서도 안 된다. 징계를 통해 회사의 기강을 바로 세우겠단 의도라면 국민일보 구성원 모두가 납득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번 징계는 구성원들이 납득하기 어렵다. 회사가 여전히 과거의 미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마저 든다. 무리한 징계는 회사에 대한 불신만 더욱 키울 뿐이다. 노조와 회사는 국민일보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화합할 의무가 있다. 그 기반에는 공정하고 상식적인 인사가 있어야 한다.

2018년 1월 10일
전국언론노동조합 국민일보지부

이름아이콘 강성주
업무시간외의 말다툼으로도 징계한 사례는 있습니다.  
이름아이콘 나운찬
주변에 불합리한것도 나에게 불이익이 갈까봐 입다물고 있는기자가 무슨 기자인가? 이래서 기래기 소리 듣지 ...
기독교 회사가 일반회사보다 더 악랄하네 크리스찬의 가면을 쓴 임원진들 주여 벼락을 내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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